Artist

아티스트

타테카와 기요시로

일본

작품 개념

시선

방범 카메라로 타인을 감시하는 것이 일상이 된 현대의 도시, 인간은 24시간 감시되고 있다. 인간은 가상 도시인 SNS상에서도 새로운 시선으로 감시되고 있다. 수없이 넘치는 정보라는 시선은 보다 견고하게 개인을 특정, 감시한다. 감시하에서의 개인적 발언은 억제되고, 결국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는 통일적 발언이 강제된다. 더 이상 21세기 급속히 발전한 이 시스템에서 벗어날 여지는 없다. 유일한 방법은 그물에서 정보를 종료하기 위한 것이다. 스스로의 의지로 가상 도시를 떠나는 것이다. 간단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타인의 감시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Duration: 3'00"
Year: 2025

프로필

사진가·영상 작가. 도쿄 거주. 주로 도시·동물원을 촬영한 영상에 실험적 요소를 이용한 편집을 실시해, 이야기성을 배제한 물질적인 영상 작품을 제작한다. 작품뿐만 아니라 상영 방법에 대해서도 복수의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사막에 투영하는 등 실험적인 설치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실험 영상 프로젝트 제2탄 「제2차 3개년 계획」을 가동. 매월 5개의 영상 작품을 생산·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 신세기 2020년도 우수상」(오노델라 유키 선), 「사진 신세기 2019년 가작」(안무라 타카시) 수상.

웹 사이트: https://tatekawa-kiyoshiro.com/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iyo4ro/

프로그램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