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아티스트
하마와키 카나데
일본
작품 개념
말이 옵니다
"말이 옵니다" 는 역의 전광판과 동일한 언어 시스템을 활용한 작품이다. 오사카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듯, 여기서는 "말"이 1분에 한 번, 즉 영상 길이 3분에 세 번 도착한다. 이 "말"들 역시 이동 중 우연히 조각조각 들은 것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는 짜증나는 사람을 떠올려. 그러면 짜증이 최소한으로 줄어들어.” 그것은 앞을 재촉하는 사람들이 그저 지나치기만 하는 역에서, 소중한 1분을 기다린 사람에게 찾아온다. 마음에 살짝 찔리는 듯한, 모두의 "말"이 전해지길 바란다
Duration: 3'00"
Year: 2025
프로필

효고현 고베시 출신. 뒤셀도르프 거주로 일본과 독일에서 제작 활동. 뒤셀도르프 미술 대학 졸업. 비엔나 응용 미술 대학, 기센 대학,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에서 청강.
예술적 리서치를 기반으로 장소의 특유성을 살린 인터벤션, 설치, 아트북, 참가형의 놀이 등을 표현 매체로 이용해, 과정 속에서 참가자에게 일시적인 공동체험을 촉구하는 구성을 전개. 지금까지, 뒤셀도르프 예술가 협회, 미술관 쿤스트 패러스트, 오버하우젠 예술관, 쾰른의 FUHRWERKSWAAGE, 그리고 나카노조 비엔날레에서 발표.
웹 사이트: https://www.kanadehamawaki.com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anadehamawa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