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아티스트

모리 마리코

일본

Cycloid III

사이클로이드(cycloid)란 원이 특정한 규칙에 의하여 회전할 때 생기는 궤도의 총칭으로서, 그 중에서 특히 바깥쪽으로 회전하면서 마치 외부로 증식해나가는 것과 같은 모양을 보여주는 에피(epi) 사이클로이드가 만드는 형태를 작품에 도입하였습니다. 섬세하면서도 복잡한 모양이 서로 엉켜 확산하는 듯한 모양을 보여주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 본 작품은, 진주빛으로 색이 입혀져 영원히 회전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역동감을 느끼게 하며, 「우주는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며 시작도 끝도 없다. 또한, 평행으로 공존하는 또 다른 공간이 있을 수 있다」라는 개념을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형태로 시각화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필

1990년 대 중반 이후 부터 세계 각 국의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다수의 개인전도 열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주요한 개인전으로는 「퓨어랜드」(도쿄도 현대미술관, 2002년),「Wave UFO」(퍼블릭 아트 펀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미술관, 2003년),「Oneness」(브라질 은행, 2011년),「Rebirth」(로열 아카데미, 런던, 2012년)등이 있으며 그룹전으로는 「상파울루 비엔날레」(2002년),「제51회 베네치아 비엔날레」(2005년)등이 있다. 특히 2011년 브라질 은행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개인전 「Oneness」는 그 해에 열린 전시회 중 세계 최대 입장객수(누계 538,328명)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야외 전시 작품으로는 2010년 미야코지마에서의 『태양 기둥(sun pillar)』, 2016년 리우올림픽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Ring: One with Nature』 등이 있으며 뉴욕 근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등에 그녀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1997년 제47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우수상 등 여러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4년에는 런던예술대학으로부터 명예교수직을 임명받았다.

웹사이트

[Study : 오사카 간사이 국제 예술제 / EXPO PUBLIC ART]

파트너 시티
마쓰바라시松原市章

협찬
東京建物

프로그램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