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아티스트
미야케 마이
일본
수심(水心)
오사카는 수로에 의해 교역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발전해왔습니다. 풍요의 나라 일본에는 예로부터 바다 건너편에서 좋은 것이 찾아 온다라는 믿음과 풍습이 있습니다. 오사카는 여덟개의 발이 달린 문어가 유명하며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여덟(八)이라는 숫자의 모양이 위로부터 아래로 뻗어나가는 형상에서 유래하여 스에히로(末広)라는 말과 함께 좋은 징조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방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합포요시(八方ヨシ)라는 말에도 여덟이란 숫자가 씌여진 것 처럼, 엑스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과 엑스포가 열리는 오사카에도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덟개의 발을 가진 문어와 그의 고향인 오사카를 표현하였습니다. 더불어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이곳이 오사카항과 인접해 있는 곳이므로 스테인드글라스로 물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였습니다.
프로필
일본 문화 및 동양 철학에 기반하여 사물의 본질과 표현의 보편성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고 있는 미술가이다. 일관된 단아한 작풍을 유지하면서 참신하면서도 그리움을 자아내는 타임리스적인 작품은 다양한 심볼과 이야기가 다중구조를 만들어, 보는 이와의 사이에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매개체를 제한하지 않는 표현방법을 통해 기존의 답답한 구분에서 벗어나 일본 미술의 기저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과 시선을 통해 전통과 혁신의 사이를 자유자재로 왕래하고 있다. 폴라미술관, 치바시립미술관, 부산시 미술관 OPAM, 미토예술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메종 에르메스, 「SHISEIDO THE STORE」、「교토 타카시마야 T8 THIS IS NATURE」 등 다수의 기업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였다.
웹사이트
Instagram
크레딧
시공: 주식회사 모자이크 재팬
[Study : 오사카 간사이 국제 예술제 / EXPO PUBLIC ART]
파트너 시티
마쓰바라시
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