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アーティスト
자크 베르뒨
벨기에
1946년 출생. 벨기에 브뤼헤와 알스트에 있는 미술 아카데미에서 회화를 공부한 후 겐트의 국립미술학교에서 조각을 수학하였다. 그의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초사실적인 수법으로 묘사된 다양한 표정을 지닌 인간의 표현이다. 신발의 끈을 묶는것(Les Souliersbleus, 1974)이나 부엌 테이블 옆에 다리를 구부린 채 앉아 햇빛을 쐬고 있는 모습(Transistor Girl, 1973-74)등 일상의 짧은 순간을 포착하여 그 찰나의 모습을 정교하게 표현함으로써 소소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벨기에의 갤러리스트인 이시 브라춋의 「Maîtres américains et européens」전에 참여하였는데 그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하이퍼 리얼리즘이란 용어가 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