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アーティスト
글레이저 / 쿤츠
스위스
Magdalena Kunz / Daniel Glaser
글레이저/쿤츠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예술표현을 확립시킨 국제적인 아티스트 유니트이다. 영화와 미술사를 수학한 대니얼 글레이저와 취리히 미술디자인학교에서 공부한 막달레나 쿤츠는 20년이 넘게 함께 활동해 오고 있다. 2007년 이후에는 디지털미디어, 조각, 퍼포먼스의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접점을 모색하며 조각의 전통적인 개념의 재정의를 시도하고 있다. 실제의 인간의 얼굴과 머리의 모형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조각은, 사운드가 더해져서 게임속의 환상과 같이 인물이 정말로 살아있는듯한 인상을 준다. 또한, 종래의 개념에 도전함과 동시에 현대의 인간상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