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아티스트

듀안 핸슨

미국

1925 출생 1996 별세. 핸슨은 일찍이  1960년대부터 실제 사람을 모델로 섬유유리와 폴리에스텔수지로 본을 떠서 실물 크기의 인체 조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실제 의상들과 가발 외의 악세사리를 사용하여 일상생활의 환상을 만들어 냈다. 1972년에 독일 카셀에서 열린 도큐멘타 5에서는 처음으로 하이퍼 리얼리즘적인 조각을 많은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다. 그는 활동 초기부터 사회적 아이덴티티 문제에 집중하려고 했으며 1960년대 부터 그의 작품들은 노동자 계급과 사회적으로 구속된 사람들의 표현에 더욱 촛점을 맞추어 가게 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그로부터 스토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사실이 도플갱어(자아상 환시) 생명성을 불어넣고 보는 이에게 인간의 조건(conditio humana) 본질에 대한 질문을 직접적으로 던지고 있다.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