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아티스트
NISHINARI YOSHIO
(니시오 요시나리+kioku 수예관 “탄수”)
일본
리서치 프로젝트 「후계자 문제(임시)」
"Study: 오사카 간사이 국제예술제" 에서는 "NISHINARI YOSHIO" 의 향후 가상의 과제로 후계자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몇 년에 걸친 진행형 프로젝트를 2022년에 시작하기로 했다.
최근 활동 거점인 오사카시 니시나리 지역에 재일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 일용직 노동자의 거리로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들이 모여들어 번성했던 이 지역 상가는 노동자의 고령화, 불황으로 인한 실업 등 시대적 변화 속에서 셔터 거리가 되었지만, 최근 10년 정도 중국계・베트남계 가라오케 이자카야와 음식점 등이 대량으로 입주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일본에서 기능실습생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도 많아, 니시나리구의 거주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 주민과의 연결고리가 없어 그들의 생활 실태나 배경을 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그들과의 접점으로 '패션'이 하나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NISHINARI YOSHIO'의 옷 만들기 워크숍을 거듭하여 향후에는 브랜드의 공동 제작자로서 함께 활동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부터 미술가 니시오 미야와 지역 노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괴리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에서 재일 외국인과 재일 외국인의 문화와 생활습관의 차이가 지역 내에서는 부정적인 인상으로 이야기되기 쉽지만, 그 괴리야말로 중요한 포인트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그 차이를 계기로 브랜드의 새로운 전개에 착수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한 결과물을 과정과 함께 발표한다.
프로필
미술가의 니시오 요시나리가, 니시나리구 산노에 있는 창조 활동 거점 「kioku 수예관 단스」에 모이는 지역의 고령 여성들과의 공동 제작에 의해, 2018년에 시작한 패션 브랜드. 지역의 여성들에 의한 예상을 배반하는 어레인지나 발상의 비약, 니시오가 생각하는 이미지와의 뽀뽀 등, 예기치 않은 엇갈림을 컨셉의 하나로, 작업복=일상을 살기 위한 옷을 제안하고 있다.
상품은, 「친밀한 사람에게의 배려」나 「자신의 인생을 나타내는 마지막에 입고 싶은 3벌」이라고 하는 니시오로부터 멤버에게 낼 수 있는 제목으로부터 디자인된 것. 불필요해진 천을 활용해, 1점마다 천 차이로 제작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활동에, 한큐 맨즈 오사카(2018), 아베노 하루카스(2019, 2024), 세이부 이케부쿠로 본점(2022, 2023), 센다이 포러스(2022) 등의 상업 시설에서의 전시 판매 외, 그룹전 “Study:오사카 간사이 국제 예술 2 2023/오사카), 「모두가 문화로 연결되는 서머 세션 2023」(2023/도쿄), 개인전 「마지막 패션」(2022/센다이), 「마지막 옵션」(2023/오사카), 「아라와스이토나미 vol.1 "단스"(2024/사가) 등이 있어 예술과 패션의 영역을 횡단하면서 새로운 표현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http://yoshinarinishio.net
https://tansu.brk-collective.net


